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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KTX 특실에 친환경 생수병 도입

비닐 라벨 삭제… 연간 약 100톤 재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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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02 15:36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한국철도가 페트병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KTX 특실 생수병의 비닐라벨을 없애기로 했다. (사진=충청신문 DB)
한국철도가 페트병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KTX 특실 생수병의 비닐라벨을 없애기로 했다. (사진=충청신문 DB)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KTX 특실에 상표 띠를 제거한 친환경 생수병이 도입된다.

2일 한국철도(코레일)는 페트병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KTX 특실 생수병의 비닐라벨을 없애기로 했다.

상표띠 없는 투명 페트병 사용을 통해 비닐 폐기물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율을 높이는 데 동참키 위함이다.

이에 한국철도는 내년 4월부터 KTX 특실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생수병을 비닐라벨 대신 몸체에 제품명, 유통기한 등이 새겨진 페트병으로 전량 교체한다.

특실에서 사용되는 생수병은 연간 약 700만병으로 라벨을 없애면 100톤 가량의 폐플라스틱이 고품질로 재활용 될 수 있다.

정왕국 사장 직무대행은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운영사로서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고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작은 부분에서부터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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