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만 39세 이하 미 취업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모집은 충남형 지역 균형발전 청년 고용과 도내 직업계고 지역 정착 활성화 취업 지원 등 2개 사업에서 진행한다.
충남형 지역 균형발전 청년 고용 사업 지원 대상은 도내 만 39세 이하 미 취업 청년 100명과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인 이상 중소기업 100개사로, 선정 기업에는 1인 당 월 180만 원 이내의 인건비를 24개월 간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17일까지 기업 소재지 시군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지정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도내 직업계고 지역 정착 활성화 취업 지원 사업 대상은 도교육청이 선정한 도내 소재 ‘현장실습 선도 기업’ 50∼100개사, 도내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중 조기 취업생 100명이다.
각 사업 취업 청년에게는 24개월 간 매달 교통비 5만 원과 분기별 30만 원 씩의 정주여건 개선비, 2년 근속 후 계속 근무 시 인센티브 1000만 원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