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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100명 '눈앞'... 가파르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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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05 14:49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논산시가 산업단지 집단감염과 관련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나서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산업단지 집단감염과 관련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나서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면서 확산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에서는 한때 확진자 수가 100명을 육박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5일 밤사이 73명의 확진자가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73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73명의 확진자들을 분야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논산 삼광글라스 집단감염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모두 85명으로 늘었다. 명화산업 관련해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총 25명이 감염됐다. 7명은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되었으면, 도내 지표환자와 그에 따른 접촉으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60명이었다.

이달 들어 충남지역 확진자 발생추이를 보면 1일 95명, 2일 81명, 3일 99명, 4일 73명 등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명에서 99명에 이를 만큼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한 논산시는 방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서는 한편 사업자 노동자 대상 전원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5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대상자 194만6345명 중 129만49명으로 나타나 66.3%의 접종률을 보였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78만3111명으로 늘어 40.2%의 접종률을 보였다.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114건 늘어, 지금까지 총 8893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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