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년 대비 575명 증가한 1만5649명이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남학생은 전년보다 298명이 증가한 8077명, 여학생은 277명 증가한 7572명이 접수했다.
졸업 예정자는 427명 늘어난 1만1643명, 졸업생은 110명 늘며 3556명이 접수했다.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38명 늘었다.
지원자 증가 속에서도 절대평가로 전환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전년 대비 513명 감소했다.
영역별로 국어는 575명이 증가한 1만5602명(99.7%), 수학은 414명 증가한 1만5162명(96.9%)이 응시한다.
사회탐구 영역은 2년째 감소세를 보여 128명 감소한 7418명(47.4%), 과학탐구 영역은 505명 증가한 7648명(48.9%), 직업탐구 영역은 6명 증가한 64명이 지원했다. 올해 추가된 사회·과학탐구는 291명(1.9%)이 선택했다.
한편, 올 수능은 11월 18일 치러진다. 성적표는 12월 10일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