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농협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농축산물의 수급 안정과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특별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
대전농협은 하나로마트 및 추석명절 직거래장터 등을 대상으로 ▲명절 제수용품 및 성수품목의 수입품 혼입 여부 ▲원산지 표시 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품 및 위변조 처리 ▲매장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위생관리 ▲식품 보존·보관 상태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각 농축협별 운영하는 직거래장터 식품안전관리와 더불어 채소·과일·축산물 등 주요 수급대책품목은 공급물량을 확대해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윤상운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 안정과 식품안전에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농협은 생산에서 최종유통까지 더욱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소비자들께서도 안심하고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