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전시회는 9월 양성평등 주간 및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추진한 성평등 표어 공모전 1차 선정 작품에 대한 투표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성평등 실천다짐 릴레이 캠페인에 이어 마련된 성평등 추천 도서 전시회는 직원의 독서활동을 권장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시청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성평등 표어 공모전을 전개했다.
참가 작품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7 작품을 이날 전시회에서 투표 심사를 진행했다.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3 작품(1~3등)은 오는 12월 부서평가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며 입상작은 스티커로 제작해 각 부서에 배치, 성평등 인식 확산 등의 홍보를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