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재능을 발굴하고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각 시·군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교육청에서 입상한 59명의 다문화 학생이 참가하여 행복한 학교생활, 코로나19, 사랑하는 가족, 미래의 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중언어로 발표하고 축하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천안가온초 린준천, 덕암초 윤축복, 이인중 이권우 학생 등 3명은 11월에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윤표중 국제교육팀장은 “유창한 이중언어 사용능력은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핵심역량”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다양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정책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