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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실물경제 제조업 ‘빨간불’… 두 달째 하락세

생산·수출 지표 감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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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09 17:04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지수 증감률 (사진=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제공)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지수 증감률 (사진=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회복세를 보이던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코로나19 확산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9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 및 수출이 감소로 전환됐다.

생산의 경우 고무·플라스틱 등의 감소폭이 확대됐으며 담배류 및 전자·영상·음향·통신 등도 감소로 전환됐다.

수요는 백화점 판매가 늘어나면서 대형소매점 판매가 대폭 증가했으나 수출이 펌프 및 연초류의 부진으로 감소로 전환됐다.

취업자 수는 서비스업의 둔화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고용률은 상승, 실업률은 하락했다.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해 올해 첫 상승세로 돌아섰다.

7월 중 세종 실물경제는 소비는 증가했으나 수출이 증가폭이 축소됐다.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고용률은 전년대비 하락했다.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충남 실물경제는 7월 제조업 생산은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소비와 수출이 증가폭이 커졌다.

8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7월중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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