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정비는 오는 24일까지 추진되며 구는 특별 정비반을 편성해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과 복합 터미널을 비롯해 주요 도로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즉시 제거와 예방 순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대상으로는 ▲아파트 분양 및 일반 상업 현수막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벽보 ▲에어라이트 등 입간판 ▲음란성 전단, 대출·대리운전 등 명함형 전단 등이다.
특히 아파트 분양광고 등 상습 위반자는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평일·야간·주말 단속반을 편성해 상시 정비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법 광고물로 도시 미관 저해와 보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