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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충남테크노파크 노후... 개·보수 시급”

“본원 건물 대부분 10년 이상… 내·외부 훼손·누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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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09 17:54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오인철 충남도의원이 지난 3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정 질의에 나서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오인철 충남도의원이 지난 3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정 질의에 나서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이 충남테크노파크 건축물, 시설 등의 노후화를 지적하고, 시설물 개·보수 요청을 주장했다고 9일 밝혔다.

오 의원은 지난 3일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테크노파크는 설립된 지 20년이 지나 건축물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입주기업 불편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테크노파크(Techno Park·CTP)는 충남도 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술의 공동개발과 사업화 그리고 벤처기업의 창업과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1월 개원한 충청남도 출자·출연 기관이다.

오 의원은 “충남테크노파크 천안 직산의 본원 건물 9개동 중 8개 동은 건물 내·외부 훼손이 심각하고 옥상, 외벽 등 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의 기술과 지역경제의 선두주자인 충남테크노파크 노후시설의 방치는 테크노파크의 활용도 저하 뿐만 아니라 테크노파크 이미지 저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설 보수 등 충남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답변에 나선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입주기업이 기업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테크노파크 건축물 유지관리를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예산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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