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원격·등교 병행수업이 장기화된 데다 등교수업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돼 또래 간 상호작용과 바른 인성·사회성 함양 기회가 감소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서다.
또 사회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체험의 필요성과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현장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제5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과 연계해 마련한 것.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비접촉 놀이 위주로 운영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했다.
교육청은 학교에서 희망하는 놀이 프로그램, 놀이지도 강사, 놀이 교구를 일체 제공, 운영의 편의성과 효과성을 높였고 이에 81교가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