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건설현장 내 가설건축물을 이용한 집단급식소 한시적 영업신고 수리를 통해 현장근로자의 권익개선에 기여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지난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불명확한 법규정 등 여러 장애요인에도 불구하고 현장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용래 청장은 "지난 8월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에 이어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사회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9개 자치단체에서 총 376개 사례를 응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