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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중, 사제간 소통의 시간 가져…세대공감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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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3 11:1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복고풍 복장을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촬영한 제천여자중학교 포토 콘테스트 사진 (사진=제천여자중학교 제공)
복고풍 복장을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촬영한 제천여자중학교 포토 콘테스트 사진 (사진=제천여자중학교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여자중학교(교장 최정순)가 사제간 함께 나누는 소통과 뉴트로 감성 '세대공감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세대공감’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특집 영상 상영, 레트로 퀴즈, 선생님 성함으로 삼행시 짓기, 세대공감 포토 콘테스트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촬영과 편집까지 진행한 특집 영상은 ‘선생님들의 단체 대화방에 숨어있는 학생 맞추기’ 게임을 진행하고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선생님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몰래 함께 대화하는 역할을 맡은 2학년 1반 김예담 학생은 재치 있는 대화를 이어가며 끝내 선생님들의 추리 망을 벗어나기도 했다.

특히 촬영에 참여한 교사들은 저마다 학생인 척을 하거나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하는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추억의 옛 노래들과 드라마, 애니메이션의 제목을 맞추는 레트로 퀴즈와 선생님들의 성함으로 삼행시를 짓는 시간에서는 퀴즈 문제의 개수와 완성되는 삼행시 작품의 수에 따라 점수가 누적돼 학년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급에 문화상품권, 손소독제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됐다.

학생들이 들뜬 표정으로 다양한 교내 공간을 활용해 학급별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포토 콘테스트는 학생들이 복고풍을 새롭게 바라보고 즐기는 문화인 ‘뉴트로’를 제대로 구현하며 많은 추억과 멋진 결과물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학생들은 복고풍의 것을 새롭게 바라보고 즐기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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