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국회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운영위 전체 회의를 통과하고도 법사위 상정을 보름 가까이 대기 중인 상황에서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것. 다만 박 위원장의 일정으로 면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날 최 위원장은 국회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도 벌였다, 14일 법사위 전체 회의에 국회법이 상정되지 않으면 9월 내 국회법 처리는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14일 법사위 전체 회의는 결산과 국정감사 일정을 잡는 회의로 알려졌다. 법안 상정은 현재 상황에서 예정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은 민주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법안 상정만이라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