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리로 가족·이웃 간 정을 나누는 추석의 의미를 체감하기 어려운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만든 송편은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나눠 먹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학급 SNS에서 올리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전통문화 체험, 가족애와 나눔 실천, 친구와의 소통 등을 강화한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신 모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친척들과 만나 차례를 지내지 못해 아쉬웠는데 송편을 만들어 가족들과 나누어 먹어 좋았고 내년에는 가족과 함께 다른 차례 음식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