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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오색찬란 환상의 숲'... 덕산온천관광지 '탄성'

예산군, 경관조명 등 새단장 끝내... 증강현실 체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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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3 11:21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예산군이 덕산온천관광지의 야간 경관 공원 조성을 끝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어린 아이들이 공원 내 조명시설을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조형물을 어루만지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덕산온천관광지의 야간 경관 공원 조성을 끝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어린 아이들이 공원 내 조명시설을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조형물을 어루만지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이 덕산온천관광지를 온천테마 야간경관 공원으로 조성, 시범운영 중인 이곳을 찾은 주민들은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이번 사업은 15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 경관조명 설치와 노후된 보도블록 정비 및 가로수 정비 등 침체된 덕산온천 관광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 착공했다.

야간조명은 덕산온천 회전교차로에서 시작해 고보라이트의 자연 속으로 빛의 샘이 흐르는 길을 지나 환상의 숲에서 LED조형물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증강현실체험을 하게 된다.

또 오색찬란한 빛을 담은 덕산온천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를 입체영상 쇼에 담아 치유의 샘이 솟는 환상의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각적 아름다움과 실감 나는 관람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덕산온천관광지 공원 재구조화사업을 통해 참여와 체험이라는 관광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침체된 덕산온천관광지가 많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체험형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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