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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모바일 상품권 착으로 두 마리 토끼 잡자”

70여개 지자체 도입…지역경제 활성화·행정비용 절감 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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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3 15:26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한 시민이 한국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앱 착을 활용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 시민이 한국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앱 착을 활용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모바일 상품권 착으로 지역경제 살리고 행정비용도 줄여요.”

한국조폐공사가 공기업 가운데 국내 최초로 구축,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 공공 플랫폼 ‘착(chak)’을 도입하는 지방자치단체가 확대되고 있다.

23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시작된 착 서비스는 시흥, 성남, 군산, 영주 등 올 70여개 시·군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실제 착 누적 가입자와 가맹점 수는 올 상반기 기준 각각 110만명과 27만여곳을 넘어섰고, 상품권 누적 구매액은 올해말까지 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착을 통해 각 지자체들이 지급한 각종 정책수당 누적 지급액도 900억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지자체들은 착을 이용한 청년수당 지급, 배달앱 연계 등 부가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정비용 절감 등에도 나선다.

이에 조폐공사는 앞으로 지역 쇼핑몰과 제휴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 특산품 등을 착으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착은 ‘Change for Korea’의 약자로, 조폐공사는 착을 활용해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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