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리와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가운데 운동장에서 총 6개의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제기차기 ▲윷으로 하는 가위·바위·보 ▲팽이 돌리기 ▲비사치기 ▲딱지놀이 ▲투호 놀이 등을 진행하며, 진잠풍물단 공연을 더해 학교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공동체와 즐기는 전통 놀이 체험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 전통예술 공연팀 별고을 광대의 '즐거운 난장판! 아트깨비!' 공연을 통해 90분 동안 신나는 장구연주, 리듬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는 댄스, 타악놀이와 버나 체험 등도 펼쳐진다.
박근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면서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