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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성면, 도농상생 중심지로 발돋움…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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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5 22:36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 금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식에 참석한 이상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 금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식에 참석한 이상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청풍호반 관문인 제천시 금성면이 도·농상생 중심지 새롭게 도약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 시·도의원, 관계자, 금성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국비 44억 원 등 총사업비 63억 원 규모로 이날 착공을 시작해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3년 간 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 후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등 추진해 왔다.

특히 복지문화센터 조성이 핵심인 이번 사업에서 금성면 기존 금성면 복지회관과 인근 주택을 철거하고 지상 2층, 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복지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의 복합 문화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돼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안전보행시설을 확충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그동안 진행된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금성면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농촌중심지 사업을 통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올해 선정된 농촌 협약을 통해 중심지 사업을 마무리한 이후 2023년부터 금성면 지역 내 부족한 보건, 보육기능을 보강하고 인구증가와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청풍호반의 관문 금성면은 제천시내와 남부지역의 가교 역할을 하며 제천 중부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점차 노후화되는 인프라와 늘어나는 문화복지수요의 충족이 절실했다.

이에 제천시는 지난 2017년 9월 농림축산 식품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신청, 국비 44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63억 원 규모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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