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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표준지 공시지가 정확성 더 높인다

내년 표준지 조사·선정 감정평가사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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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7 13:0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내년 적용되는 표준지 선정을 앞두고 정확한 조사·산정을 위해 27일 국토부 장관이 지정한 감정평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개발지역 신규 표준지 선정 ▲기존 표준지 이용 상황별 가격 균형·분포조정 ▲토지 특성 조사·변경 ▲조치원읍 구 도심지역 가격 적정성 등 표준지 확대 방안과 조사 기준을 논의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용도지역·토지이용 상황별 표준지 수 확대와 정확한 토지 특성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서울~세종 고속도로 및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공시지가가 상승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표준지 공시지가 산정 시 꼼꼼한 조사·평가가 필요하다.

김재주 시 토지정보과장은“표준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직접 활용되는 만큼 적정성과 공신력 제고를 위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의 2022년 표준지 수(안)는 올해 대비 132필지가 증가한 2504필지로 시는 표준부동산의 다양성 확보와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국토부에 표준지 수 확대를 지속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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