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캠퍼스 내 성경체험 학습공원인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적이고 예술성을 갖춘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예수님 사역 장면을 작품화한 조각공원을 만들고 성경체험의 공간, 영적 만남과 소통의 공간, 교육 선교의 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목원대 신학과 1982학번인 지 목사는 "선교조각공원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을 증거하려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아름다운 선교조각공원이 한국교회와 재학생 전교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 목사는 성천교회 16대 담임목사로 파송된 뒤 국내외 선교·부흥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목원대 신학대학 총동문회 사무총장과 선교조각공원 조성위원 등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