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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호주 유엔참전용사 후손 전임교수로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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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8 12:3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남서울대 국제대학원 인터네셔널에듀케이션학과 캐서린 엘리자베스 칸 전임교수 (사진=남서울대학교 제공)
남서울대 국제대학원 인터네셔널에듀케이션학과 캐서린 엘리자베스 칸 전임교수 (사진=남서울대학교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유엔참전용사 훈장 포상자 가족인 캐서린 엘리자베스 칸(여·49) 교수를 국제대학원 인터네셔널에듀케이션학과 전임교수로 초빙했다.

그녀의 조부인 콜린 니콜라스 칸(Colin Nicholas Khan)장군은 호주 유엔참전용사로 6·25전쟁에서 최전방 정찰 임무를 소대장으로 수행하며 혁혁한 전공을 세워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27일 청와대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평소 대한민국의 발전상에 큰 관심을 가져온 칸 장군의 조카 손녀인 캐서린 엘리자베스 칸(Katherine Elisabeth Khan)교수는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 한국 사랑을 남서울대에서 이어 가게됐다.

IBEN이기도 한 캐서린 엘리자베스 칸 교수는 국제대학원의 전공수업과 IBDP 국제교사자격증과정의 실습지도 등을 담당하고 있다.

캐서린 엘리자베스 칸 교수는 “남서울대 구성원들의 도움과 따뜻한 배려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 개설된 국제대학원 IBDP 국제교자자격증과정의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자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남서울대의 IBDP 국제교사자격증과정을 확대 발전시키고 영어교육의 국제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열심히 교수직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IBDP 국제교사양성과정’ 인증기관이 된 남서울대 국제대학원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IBDP과정을 개설하여 현재 11명의 재학생이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국내·외 중등교사자격증 소지자가 본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전 세계 5000여개 IB School과 국제학교 교사 및 IB 본사 직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국내에는 제주 브랭섬홀아시아국제학교 외 11개교가 IB 커리큘럼을 도입하여 교육하고 있다. 본 자격증 과정은 15주에 2과목 총 30주간 4과목의 이론 수업과 국내·외 IB School에서 4주 동안의 실습을 거친 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IBDP 국제교사자격증과정은 1968년에 창설되어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의 IB 커리큘럼 중 고등학교과정인 DP(Diploma Programme)에 대하여 교육할 수 있는 교사자격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남서울대 국제대학원 IBDP 국제교사자격증과정의 모집대상은 국내·외 중등학교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이며, 지원자들은 서류 및 영어구술면접을 거친 후 자격증과정에 등록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서울대 국제대학원 홈페이지(www.igs.nsu.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41-580-3573~4)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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