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과 제천지회는 지난 28일 제천문화재단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도심 상권 내 문화·예술공연 등의 향유 기회 확대, 인적·물적 교류, 문화·예술(공연, 전시 등) 분야 공동 콘텐츠 제작 및 상호 협력 등에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제천예총 산하 7개 관련 단체들도 동참해 긴밀한 업무협조를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 가장 먼저 추진될 사업은 제천사진작가협회와 협업으로 추진될 상권 옛 사진 전시회다.
오는 10월부터 원도심을 순회하는 전시회는 추억의 원도심 상권의 옛 사진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황대욱 단장은 “제천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해온 제천예총과의 긴밀한 협조로 원도심 상권 회복 및 지역문화와 예술의 장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상권 르네상스 사업단과 함께 각 지부의 특성별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천예총 산하에는 제천국악협회(지부장 박경자), 제천미술협회(지부장 홍민기), 제천음악협회(지부장 최장민), 제천연극협회(지부장 최일준), 제천연예예술인협회(지회장 이동수), 제천문인협회(지부장 김명자), 제천사진작가협회(지부장 박영기) 등의 지부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