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성인부문 고형주, 방범석, 정승홍 씨 등과 학생부문 최승리, 이규성, 이정아 학생 등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1년간 우수회원자격으로 1인당 대출권수가 15권으로 확대하고 10월 희망도서 신청금액 한도가 10만 원으로 증액되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다독자들이 읽었던 책들 중 시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들을 직접 선정해 전시하는 ‘내 서가를 소개합니다’ 북 큐레이션을 준비해, 다독자들이 느꼈던 좋은 독서경험들을 함께 느끼며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도 추진됐다.
박상천 관장은 “이번 다독자는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대출 통계를 기준으로 평소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하고 책을 많이 읽은 이용자를 부문별로 선정했다"며 "다독자 시상 및 환담회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독서를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지난 25일 이상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독자 시상 및 환담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