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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억 투입,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사업' 출범식 단국대에서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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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9 12:3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 다섯째)이 김수복 단국대 총장(왼쪽 네번째)등 혁신공유대학 주관사업대학 총장들과 혁신공유대학사업 출범을 선포했다.(사진=단국대 제공)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 다섯째)이 김수복 단국대 총장(왼쪽 네번째)등 혁신공유대학 주관사업대학 총장들과 혁신공유대학사업 출범을 선포했다.(사진=단국대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난 2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보건간호관에서 2026년까지 국비 5000억원이 투입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을 비롯해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선정된 전국 46개 대학을 대표한 7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한국판 뉴딜 과제로 추진되는 ‘혁신공유 대학 사업‘은 국가단위의 역대급 대학 지원 사업으로 신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해 8대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인제 10만명을 양성하는 프로젝트다.

바이오헬스 등 8대 신기술 분야(바이오헬스, 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 실감미디어, 에너지 신산업)에 대학 컨소시엄이 구성됐고 대학별 신기술 분야의 연구인력과 첨단 기자재 등 교육자원을 공동활용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첨단기술 공유 및 양질의 교육과정을 보급, 확산해 미래 국가경쟁력을 크게 제고한다는 취지다.

출범식은 46개 사업 참여 대학 총장과 대학별 사업단장이 토론하는 온라인 간담회 등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신기술 분야의 공유 대학 체계 구축, 공유 가능한 표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신기술 분야 교육 선택권 확대 방안, 사업 성과 공유 및 확산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업 주관대학 연합체 회장교인 단국대는 8대 신기술 분야 중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돼 컨소시엄 대학과 함께 해당 분야 실무인재 2만5000명을 양성하게 된다.

바이오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훨씬 못 미치는 인력 수급을 해결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주도해 의료 격차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는 포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는 사회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의 시급성을 절감하고 한국판 뉴딜을 통해 사람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신기술 분야에서 활약할 핵심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복 단국대 총장은 “미래교육, 혁신교육을 실현하려는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성과를 국민 모두와 공유하겠다”며 “재학생들이 디지털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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