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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제조업 경기전망 10개월 만에 하락

제조업 전망지수 전달보다 1p 하락한 8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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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30 17:18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대전·충남 제조업의 10월 기업경기 전망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월 제조업 경기전망(사진 왼쪽)과 비제조업 경기전망 (사진=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제공)
대전·충남 제조업의 10월 기업경기 전망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월 제조업 경기전망(사진 왼쪽)과 비제조업 경기전망 (사진=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지난해 12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던 대전·충남 제조업의 전망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30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충남의 10월 제조업 업황전망BSI은 전달(90)보다 1p 하락한 89를 기록했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전망BSI은 79으로 전달(78)보다 1p 상승했다.

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나타내며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반대는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고 분석된다.

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제조업 10월 전망은 매출은 전월보다 10p 떨어진 96을 기록했다.

채산성은 86로 전월보다 2p 하락했으며 자금사정도 84로 전월보다 3p 하락했다.

비제조업 10월 전망은 매출과 채산성이 전달보다 1p 내린 81, 82로 조사됐다.

자금사정은 80으로 전달보다 1p 상승했다.

대전충남지역 기업들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인력난·인건비 상승을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제조업 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상황(17.0%)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인력난·인건비 상승(16.7%)과 원자재 가격상승(14.7%)이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29.5%)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내수부진(16.1%), 불확실한 경제상황(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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