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지난 2월에 발표한 ‘AI 기반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과정 연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과 AI 기초 교과 편성 등 교육과정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직업계고 미래환경 구축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신산업분야 실습실 환경구축 ▲인공지능 직업교육실 구축 ▲공동실습소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기자재, 실습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직업계고 학교 안에 ‘AI 직업교육실’을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노후 기자재 교체, 노후 실습실 개선을 통해 학생 중심의 실습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기술 교육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