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7.01p(1.89%) 내린 2962.1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3월 10일(2958.1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지수가 30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3월 24일(2996.35) 이후 6개월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1.01p(0.70%) 낮은 2998.17에서 시작해 장중 한때 2940.59까지 떨어졌다.
외국인이 6211억원 순매도하면서 장 하락을 이끌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80억원, 2325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밤사이 급락한 뉴욕 증시와 중국의 헝다 그룹 사태 등 세계 주요국의 각종 악재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탁도 전장보다 27.83p 떨어진 955.3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332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375억원, 외국인은 109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