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가 위기청소년 지원 대책 모색에 나섰다.
‘함께 성장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연구모임’은 5일 연구용역 중간 보고와 토론을 갖고 가출, 학교 밖, 한부모·이혼가정, 비행 청소년 등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실태를 살펴보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 회원들은 시설·공간 중심 대응 체계의 문제점과 한계, 지원인력 확대의 필요성, 청소년 중심 공간의 확대와 기존 시설 활용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1월까지 청소년들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거쳐 위기청소년 지원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