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결정했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은 상황에 성급한 기준금리 인상은 생황물가, 부동산, 증시 등 경제 전반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다만 시중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것으로 진단됨에 따라 11월 열리는 금통위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은은 지난해 5월부터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 상태를 유지해 오다 올해 8월 0.75%로 0.25%p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