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역통계 업무 공유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활용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역통계 업무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통계 생산과 활용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공유했다.
특히 국가통계포털을 활용하는 방법, 통계작성기관이 스스로 통계품질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충청지역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공모전은 충청지역에서 지역통계 자료를 정책 개선 등에 활용한 사례로, 충북 청주시 ‘통계 분석자료를 활용한 든든한 정책 발굴’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어 진천군 사례가 우수사례로 세종시와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는 장려로 선정됐으며, 각 수상기관에 충청지방통계청장상과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박원란 청장은 “지역특색에 맞는 지역통계를 개발해 정책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