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효문화뿌리축제, 열기구생태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대전시민을 찾는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10월중 대전에서 열리는 축제는 효문화뿌리축제, 사이언스 페스티벌, 열기구&생태체험축제, 국제 기타페스티벌, 한밭수목원 대축제 등 모두 5개다.
‘효문화 뿌리축제’는 7일부터 사흘간 중구 뿌리공원 일대에서 ‘효’를 테마로 해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특성화 축제다. 중국, 일본에서 취재진과 참관단을 파견하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융합형 축제로 7~9일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한밭 나눔 대축제’와 병행해 개최된다. 나눔축제는 우리사회 나눔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100여개의 나눔테마부스가 설치되고, 사랑의 걷기대회, 나눔비빔밥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열기구 & 생태체험’축제는 기존 열기구 축제에 항공과학체험과 수목원 생태체험을 연계시킨 것으로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에서 열린다.
‘국제기타페스티벌’은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국제기타 콩쿠르, 해외 기타리스트 초청공연, 빅 필드 락음악 페스티벌 등이 진행돼 국제적인 기타 테마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밭수목원 대축제’는 도심 속 숲길과 숲속 음악회 등이 어우러진 사색과 걷기문화 축제로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열린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