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재택근무가 종료됐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재택근무 종료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재택근무 직장인 40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종료 현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0%가 ‘재택근무가 종료됐다’고 했다.
재택근무가 종료된 이유는(복수응답)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인해(45.8%)’가 가장 많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꼽혔고, 이어 ‘백신 접종이 완료돼서(41.7%)’, ‘처리할 업무가 많아져서(19.2%)’, ‘코로나 확산세가 감소해서(16.7%)’ 등이 있었다.
반면, 재택 근무가 종료되지 않은 그룹은(40%) 코로나 재확산 등 감염 불안감 때문에 재택 근무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한편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재택근무 종료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54.8%가 재택근무 종료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일과 휴식의 경계가 분명해질 것 같아서(58.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어서(47.5%)’, ‘정신적으로 나태해진 것 같아서(26.0%)’, ‘사무실 근무 환경이 쾌적해서(12.3%)’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