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글로벌 물류대란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 19.5% 감소했다.
선복 문제 등 글로벌 물류 대란 영향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 등이 전반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한국, 중국, 유럽, 북미 모두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늘어 눈길을 끈다.
중국 시장은 43.4%로 전년동기 대비 9.8%P 올랐으며, 유럽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3.6%P 상승, 그리고 한국과 북미 시장도 상승해 성장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