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본부장 임승한)이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7일 부여군 양화면 입포리에 소재한 남부여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사업은 충남농협과 대전대학교부속 한방병원이 함께 하며, 고혈압, 중풍, 물리치료, 약처방을 중점적으로 진료했다.
수진대상자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을 포함해 180여명에 이르렀다.
충남농협은 지난 2000년부터 무료진료사업을 시작해 올해에는 약 1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