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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09 12:1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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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회를 방문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9개 지자체의 공동건의문을 전달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기초지자체의 필요성과 절박함을 역설했다.
또한, 같은 날 9개 지자체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동건의문을 낭독하며, 향후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다시 한 번 결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송재호 전 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차 공공기관 이전의 시사점과 2차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에 대해 권역별 패널 토론이 이어지는 등 열띤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토론회 개회사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봉착한 기초지자체에게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혁신도시에 국한됐던 1차 공공기관 이전의 미약했던 점을 발판 삼아 지방이 주도하는, 지방의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이전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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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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