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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에듀테크 교육 실현" 대전 이문고, 1·2학년·교사에게 웨일북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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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10 13:50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지난 9일 대전이문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들이 웨일북 지급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이문고 제공)
지난 9일 대전이문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들이 웨일북 지급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이문고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이문고등학교는 전국 최초로 1, 2학년 모든 학생과 교사에게 웨일북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웨일북은 교육 현장에서 네이버 학습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웨일 OS 기반의 노트북이다. 수업 시 불필요한 사이트 접근을 차단해 학생들이 수업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문고는 대학수학능력시험 1주일을 앞두고 시행되는 원격수업 기간 웨일북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춘 교장은 "내년에는 3학년까지 전교생이 웨일북을 활용한 수업을 하면서 명실공히 한국형 에듀테크 교육을 선도하는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문고는 지난 5월 네이버와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에듀테크 교육시스템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원격수업과 LMS 구축 등 학습 효율화와 교무업무경감을 도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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