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는 10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충남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함께 ‘제3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10월 30일로 지정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 장애인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에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는 보건의료 중심의 재활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로 장애인 복지의 흐름이 변화함에 따라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강화 등 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복지는 일자리를 통한 생산적 복지”라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