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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 578곳 미비점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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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10 16:36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지난 5일 이필영 충남부지사가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서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 안전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지난 5일 이필영 충남부지사가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서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 안전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지난달 1일부터 40일간 도내 2500여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 국가안전대진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열고, 안전점검 결과와 조치사항,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도 국가안전대진단은 도·시군, 중앙부처 외에도 민간의 전문가와 안전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은 시설 관리자 등이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전방위적인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꾀했다.

도는 총 2529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해 점검 결과, 공동주택, 교량, 화재 취약시설 등 총 578개소에서 미비점을 발견해 213개소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357개소는 보수·보강을, 8개소는 정밀 안전진단을 추진키로 했다.

또 피난 유도등 불량, 화재 경보기 미부착 등 시설물 관리가 소홀한 66개소는 조치명령서 발부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보수·보강 및 정말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노후 교량과 농업용 저수지, 공동주택 등으로, 총 396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14억 원은 올해 예산을 확보해 관련 조치를 추진 중이며, 추가 소요 예산 282억 원은 올해 추경 및 내년 본예산에 확보해 보수·보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이자리에서 “앞으로도 재난 취약시설 대상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해 ‘안전 충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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