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리에서 길정섭 충남세종농협본부장은 맹정호 서산시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최기중 서산축협 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저능력 암소 감축사업의 당위성을 공유하고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길 본부장은 “한우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도축 마릿수 증가에 따라 가격하락이 우려된다”며 “한우 수급안정을 위해 한우농가의 적극적인 저능력 암소 감축사업에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이 추진하는‘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은 신청 공고일기준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6~12개월 비육하여 출하·도축 희망하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두당 18만원(한우자조금 15만원, 농협경제지주 3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두수는 농가당 40두 이내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축협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