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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권 대전시의원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헛바퀴”

행안부 “지방재정중투심사 개검토”에 “유니버시아드 개막식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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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14 15:22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대전시의회청사 전경 (충청신문DB)
대전시의회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민태권 대전시의원이 지지부진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민 의원은 12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24여년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시 주경기장이 서남부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으로 계획돼 있으나 실제로 이를 활용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촉박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밭종합운동장 철거로 육상선수들이 훈련할 여건이 부족하며, 사업예정지 내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어 피해도 장기화가 될까 우려된다”면서 “치밀한 논리와 사업추진 전략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우승호 의원은 ‘체육 단체별 보조금 정산내역’에 대해 2019~2020년 계속 잔액이 발생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특별한 사유가 있는지 질의하고 코로나 시국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수의 잔액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우 의원은 “감사위원회에서도 22건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그 중 세출예산지출이 당초 계획(예산)을 초과한 적도 있었다”며 “2020년 4회 추경에 직장운영경비, 비품비도 증액했으나, 체육회 운영비에서 되레 잔액이 발생했고 이는 체육회 내에도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해 남는 운영비 예산을 변경하여 사용할 수도 있었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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