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 10월 두 달 간 진행한 하반기 집중단속 결과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생활주변폭력 범행의 유형은 폭행·상해(55.8%)가 최다였고 재물손괴 (26.4%), 공갈·협박(6.6%) 공무집행방해(6.3%)가 뒤를 이었다.
피의자 연령을 보면 50대(21.4%)가 가장 많고, 30대(20.1%), 40대(19.6%), 20대(19.1%) 순이다.
경찰은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반복적이고 고질적으로 이루어지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관련된 반 방역적 폭력행위 ▲길거리·상점·대중교통 등 공공장소에서의 폭력 ▲관공서·공무 수행 현장 등에서의 공무원 상대 폭력 등 지역 치안 불안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 해결하는데 주력하였다.
대전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생활 주변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