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타리스트협회는 지역의 기타리스트가 클래식기타의 저변확대와 신진 연주자 발굴을 위해 창단됐으며 올해로 창단한 지 3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콩쿠르은 대전과 세종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타리스트의 연주와 앙상블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 초청되는 박종호, 박지형 기타리스트는 한국은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기타 연주자로 '빛나는 솔리스트'라는 수식어를 실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콩쿠르 참여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전까지 대전기타리스트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콩쿨관련 문의는 (010-2998-4498), 공연관련 문의는 (010-3447-1680)로 하면 된다.
본선진출자는 내달 1일, 본선 및 시상식은 내달 11일 진행될 예정이며 각 공연에 대한 일정과 장소는 대전기타리스트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기타리스트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젊은 연주자와 애호가에게 다양한 무대경험과 표현의 장을 제공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타페스티벌 인 대전은 기타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타문화로 풍요로운 삶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