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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백화점 대형화재’ 가상 재난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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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3 16:15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도청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이 지난 17일 지진을 가상해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청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이 지난 17일 지진을 가상해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연 이번 훈련에는 도와 도경찰청, 천안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갤러리아백화점 등 9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집합 훈련 대신 토론 훈련 방식으로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인명·재산 피해 대응에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에서는 실제 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부여해 기관별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데 집중했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관계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는 참여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고 현장 및 기관별 대응 영상을 사전 제작해 훈련에 반영했다.

이 부지사는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난 대비가 잘 돼 있어야 한다”며 “소관부서뿐만 아니라 협업부서와 관계기관도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도청 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을 가상해 대피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이정구 재난안전실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가장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재난 대피 훈련은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실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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