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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청년예술인지원 사업' 늦장 지적

지난해 12월 조례 제정 후 종합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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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3 17:40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18일 열린 서구 행정자치위원회 행정감사. (사진=권예진 기자)
18일 열린 서구 행정자치위원회 행정감사. (사진=권예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서구가 관내 장애인과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 종합계획 조차 수립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주 서구의회에서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다.

이날 신혜영 의원은 "문화체육과는 다른 과보다 여러 차례 간담회나 직무 대회 등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의원 발의 이후에도 추진력에 있어서는 공격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며 "조례 제정 이후 계획 수립이나 사업 추진이 늦어지는 이유를 묻고 싶다"고 했다.

현재 '서구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는 작년 12월 22일에 제정됐으며 '서구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역시 올해 7월 9일에 제정됐다.

그러나 장애예술인 지원 관련 조례를 포함해 작년에 제정된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조례 역시 어떠한 종합계획도 아직까지 수립되지 않은 것.

이에 대해 신은영 문화체육과장은 "상반기에 코로나19 상황에 온 행정을 집중하다 보니 늦어지게 됐다"며 "저희가 사업별로 추진하려 했던 부분이 잘못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말이 돼서 단위 사업별로 추진하려 노력했으나 의원님들이 생각하시는 것 만큼 만족도를 주지 못한 것 같다”며 “내년에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단위 사업별 예산을 세워 업무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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