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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이달 소비자심리 다소 위축

한은 대전충남본부, 지수 전월비 2.1P 하락... 물가전망은 2개월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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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4 16:1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소비자심리지수 추이.(제공=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소비자심리지수 추이.(제공=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위드코로나 시행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이달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가 다소 위축됐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지난 9~18일까지 7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11월 소비자 동향 통계'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보다 2.1p 하락한 104.1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현재생활형편지수(91)은 전월대비 2P 하락하고, 생활형편전망(95)은 전월보다 5P나 떨어졌다.

이는 소비자들의 생활형편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가계수입전망 역시 전월보다 2P 하락했으나 소비지출전망은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경기판단지수(81)는 전월대비 2P 올랐으나 향후경기전망(94)은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 및 금리수준전망지수는 전월대비 각각 3P, 1P 상승했다.

특히 가계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 인식이 커졌다.

현재가계저축지수(92) 및 가계저축전망(95)은 전월보다 각각 4P, 3P 하락했다.

이와 함께 지역 소비자들은 향후 물가는 상승하고, 주택가격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었다.

한편, 소비자동향지수는 100보다 큰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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