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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실현 위해 ‘뭉쳤다’

대전·세종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ESG 경영 실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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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4 16:43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사진=한전원자력연료 제공)
(사진=한전원자력연료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뭉쳤다.

대전·세종지역 공공기관들이 참여한 대전세종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는 24일 ‘ESG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친환경 문화 확산, 지역문제 해결 등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조폐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연구개발 특구진흥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총 10개의 기관이 뜻을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들은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생·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들이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전·세종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는 대전·세종 소재 13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관간 혁신사례 벤치마킹, 협업과제 발굴 및 공동 수행 등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활발히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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