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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제안하는 겨울철 안전운전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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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8 12:27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갑작스레 추워지고 곳곳에 눈 소식이 들리는 한겨울 날씨가 다가오며 타이어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기온이 0°C 이하로 자주 내려가는 겨울은 눈길, 빙판길 등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 다른 계절보다 미끄러짐 사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타이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변화무쌍한 기후에 최적화된 ‘겨울용 타이어’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 빙판길 등 수시로 변화하는 겨울철 노면 상태에 맞춰 안정적인 주행 성능 제공과 낮은 기온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겨울철 운전이 위험한 이유는 타이어와 지면 사이 마찰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겨울용 타이어에 특수 고무 컴파운드 배합을 적용해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준다.

한국타이어가 진행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눈길에서 시속 40km로 달리다 제동할 경우 겨울용 타이어는 제동거리가 18.49m에 불과한 반면 사계절용 타이어는 37.84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겨울용 타이어의 ‘안전 비밀’

겨울용 타이어는 영하의 기온과 눈길,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제동력을 갖추기 위해 고무성분과 트레드 디자인 및 구조가 특화돼 있다.

빙판길과 눈길에서 노면과 마찰할 때 고무의 반발력을 낮추고, 저온에서도 딱딱하게 굳거나 얼지 않는 유연성이 좋은 고무를 사용한다. 또한 트레드 표면에 삽입된 수많은 커프는 뛰어난 마찰 효과를 발휘하는 등 특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겨울용 타이어, 두 바퀴만 교체하면 안된다

겨울용 타이어 교체 시 앞바퀴 혹은 뒷바퀴 두 개만 교체하면 안된다.

예를 들어 앞 바퀴 두 개만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했을 경우 앞 바퀴의 접지력은 증가되는 반면, 뒷바퀴의 접지력은 낮은 상태가 돼 급격한 코너링 시 원심력에 의해 차선을 이탈할 수 있다.

이에 겨울용 타이어는 4바퀴 모두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국타이어가 제안하는 겨울철 안전운행 요령

눈길이나 빙판길은 일반 노면보다 4~8배나 더 미끄럽기 때문에 급가속이나 급제동은 피해야 한다.

제동을 할 경우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 여유 있게 멈춰야 하며, 브레이크를 갑자기 세게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낮춰서 주행하는 것은 금물이며 트레드 마모한계선이 넘은 타이어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교환하거나 눈길 혹은 빙판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 수축 현상으로 인해 타이어 공기압이 더욱 빨리 감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기적으로공기압을 체크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티스테이션 매장에서 첨단 장비와 축적된 기술력으로 자동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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