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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모바일 플랫폼 온뱅크 예·적금 총액 10조 돌파

가입자도 130만 넘어… 저율과세부터 간편이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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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9 13:5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신협중앙회의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가 출시 1년 11개월 만에 예·적금 총액 1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신협제공)
신협중앙회의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가 출시 1년 11개월 만에 예·적금 총액 1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신협제공)
[충청신문=대전] 기용배 기자 = 신협중앙회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가 출시 1년 11개월 만에 예·적금 총액 10조원을 돌파했다.

온뱅크는 비대면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한 상호금융권 최초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29일 신협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촉발한 언택트 수요를 모두 만족시킨 온뱅크의 예적금 총액은 11월21일 기준 10조 3744억원이다.

가입자 수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매월 평균 6만여 명이 지속적으로 유입, 현재 가입자 수가 130만명을 넘어섰다.

온뱅크의 이 같은 인기 비결은 저율과세 혜택을 창구 방문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신협의 저율과세 상품을 이용하려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온뱅크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저율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송금하는 온뱅크 간편이체 서비스도 만족도가 높다. 간편이체는 OTP와 같은 보안매체 없이 300만원까지 계좌 송금이 가능하다.

온뱅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도 인기다.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니온'상품, 각종 모임이나 동호회를 위한 ‘온(溫)모임통장', 온뱅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 815마이포켓 신용대출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급여이체 등 최대 0.6%의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e-파란적금, 하루 단위로 정기예탁금(12개월) 절반 수준의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 ‘드리밍박스’ 등 인기가 높다.

이상윤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예적금 간편이체부터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 공제상품 가입 및 청구까지 가능한 온뱅크에 어부바 온기를 더해 향후 신협만의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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