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경제계가 중소기업 현안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29일 본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중기단체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중기단체 협력을 통한 ‘지역 중기 현안 공동대응’ 및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중기업계는 제20대 대선을 통한 대·중소기업 양극화 극복과 현안 해결을 논의했다.
중기업계는 양극화 극복,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탄소중립, ESG경영, 주52시간제 개선, 납품단가 인상 반영 등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중기회장은 “중소기업에 당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지역 중기 단체들이 통합된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강조했다.
박종현 중기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회장은 “업종별로 제한된 외국인력 도입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에 조창현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기회장을 비롯, 이충묵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임상준 중기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회장, 박종현 중기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김동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장 등이 참석했다.